노르웨이 프레케스톨렌(Prekestolen) 절벽

노르웨이의 서해안은 세계 유산으로 지정된 북유럽 최대의 빙하 협곡 피오르드 지대가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빙하가 녹아서 떨어져 나가면서 원래 거대한 빙하가 있었던 자리가 예리하게 칼로 깎은 듯 절벽이 되었고,
산과 산 사이에 협곡과 웅장한 폭포가 만들어지고 그 사이로 바다물이 깊숙이 흘러들어 만들어진 지형을 피오르드(fjord)라고 합니다
노르웨이의 대표적인 5대 피오르드로는 게이랑에르, 노드, 송네, 하당게르, 뤼세 피오르드(Bergen 북쪽 Rogaland)를 꼽을 수 있습니다.
이 중 뤼세 피오르드 정상에 위치한 프레케스톨렌(Prekestolen) 절벽은 약 2시간 정도 등산을 해야 볼 수 있습니다.

리필케, 포르산드, 크제라그 고원의 맞은 편 리제 피오르드 협곡에 있는 이 거대한 절벽의 원래 이름은 히브라토나(Hyvlatonna)입니다.
프리이케스톨렌(Preikestolen), 또는 프레케스톨렌(Prekestolen)이라는 별명(영어로는 설교단의 바위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총길이 3.8Km 높이 604미터(1982피트)에 바위 정상부 가로 세로가 각각 25미터 정도의 네모나고 평평한 바위입니다.  
고요하고 깊은 협만의 장엄한 절경은 숨을 멎게할 정도로 아름답고 경이로와서 노르웨이의 가장 인상적인 관광지 중 하나로 손꼽힌답니다.

Prekestolen과 함께 널리 알려진 트롤통가(Trolltunga =Troll’s tongue 트롤의 혀) 바위

사진 출처 : 챔프크랩 소라게 왕국 문향재 재미와 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