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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도 |
1875년 경 김포군 통진에서 살던 차영선이 조업 중 이곳에 정착하였다고 한다.
모도 앞바다에서 고기잡이를 할 때 고기는 잡히지 않고 띠만 걸려
띠 '모(茅)'자를 써서 모도라 불리운다.
암행어사 이건창에 대한 설화가 비석과 함께 내려온다.
섬 주위에 낚시터가 형성되어 숭어, 망둥어, 우럭, 붕장어(아나고) 등이 잡힌다.
특산물로는 당도가 높은 포도가 재배되며, 자연산 굴이 유명하다.
1965년 인근 해상을 지나던 갑재호가 침몰되어 2명이 사망했던 일이 있다.
시도와 모도 사이의 해역은 물살이 매우 빨라 이를 이용한 새우잡이 어업인
해선망 어업이 성행하였으나 현재는 소멸되었다.
면적은 0.22㎢, 해안선길이 2.8㎞이다. 진도에서 2.8㎞ 지점에 있다.
섬의 모양은 북동∼남서 방향으로 긴 타원형이다.
최고점은 48m이며, 경사가 완만한 구릉지로 이루어져 있다.
해안은 대부분 사질해안이나, 남쪽에는 암석해안이 발달하였다.
1월 평균기온 3.2℃, 8월 평균기온 26.2℃, 연강수량 947㎜ 정도이다.
취락은 서쪽 해안에 밀집해 있으며, 주민들은 농업과 어업을 겸하고 있다.
농산물로는 보리·콩·조·시금치 등이 소량 생산되고,
근해에서는 멸치·농어·도미·숭어 등이 잡히며, 김·미역의 양식도 활발하다.
해마다 음력 3월 보름을 지난 사리 때면
고군면 회동리와의 사이에 바닷길이 열리면서 두 섬이 서로 이어진다.
이 현상은 ‘신비의 바닷길’ 또는 ‘한국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데
약 2시간 동안 계속되고, 폭은 18m 정도나 된다.
이곳이 국내외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975년 주한 프랑스 대사가 이 현장을 목격한 뒤
이를 처음으로 프랑스 신문에 ‘한국판 모세의 기적’이라고 소개하고,
이어 일본 NHK가 이것을 다룬 뒤부터이다.
이후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바다 밑의 신비를 체험하는 관광명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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